개념과 가치 포럼 제 107회 동아시아 개념소통 포럼 "현대과학의 인과성의 구조변동: 19세기 다윈의 분기를 중심으로" 작성일 25-11-20 17:24
날짜 2025-11-20
위치 한림대학교 한림과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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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사회에서 과학 지식은 사실의 문제를 생산하는 공적 인식론의 조건이자 가치평가의 기초양식입니다.
서구적 합리성의 가치평가 양식은 근대과학의 객관성이라는 권위를 담보로 구축되었으며, 과학은 자연 질서의
확실성을 거울상으로 삼아 세속적 가치들의 확실성을 정당화하고 지탱해왔습니다. 과학의 내부에서 자연법이란
인과관계의 연속성을 구체화시키는 법칙이었기에, 과학이 사실들에 대한 가치평가의 양식을 갖고자 한다면 반드시
인과성의 원리가 지속적으로 부가되어야만 합니다. 그러나 인과성이란 초월적인 것인가? 과학은 온전한 인과성의
원리를 끊임없이 증명해내고 있는가? 본 발표는 17세기 근대과학의 기초적 형태와는 다른 새로운 인과성의 발단의
분기가 1859년 다윈의 『종의 기원』이었음을 제시합니다. 이를 통해 인과성 자체가 역사적으로 변동하는 지적
체계임을 입증하는 한편, 새로운 가치 구축의 실마리에 대해서도 함께 생각해보고자 합니다.
주제: 현대 과학의 인과성의 구조변동: 19세기 다윈의 분기를 중심으로
일시: 2025년 11월 20일 (목) 4시
장소: 한림과학원 회의실
주최: 한림과학원
후원: 한국연구재단